[성선설 성악설] 성선설과 성악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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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선설과 성악설
I. 성선설
2. 성선설의 개념의 구체화
3.. 성악설
4. 논의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순자는 그의 성악설에서 본성에는 예의와 같은 도덕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본성이 예의와 같은 도덕성을 알지도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것은 순자가 본성에는 선도 없고 악도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고자의 이론을 부분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순자는 인간이 본성을 따르게 될 경우 다툼이 일어나고 사양함과 같은 예의가 사라지기에 기본적으로 예의가 잘 지켜져야 할 형제 사이에서도 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했다. 이것은 순자가 본성 자체를 바로 비경험적인 것으로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인 본능으로 상정하는 것이다. 즉 순자는 악의 기원을 경험적인 세계에 두었던 것이다. 순자는 악의 기원을 이성적 교육이 결여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예의 없는 무질서로 보았다. 순자는 인간이 예의가 없으면 어지러워지고 예의를 알지 못하면 어그러지는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순자는 선과 악의 기준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절대 불변의 고정적인 상태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 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경험의 상태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그는 생물학적인 본성 속에는 사회를 혼란시킬 수 있는 요소가 있지만, 인간은 그러한 본성을 따르지 않고 인위적인 노력을 통하여 사회에 질서를 형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이러한 인간의 노력에 의해 확립된 사회 질서를 선으로 보았다.
맹자는 ꡐ인간의 본성이 선하다ꡑ고 말했는데, 그렇지 않다. 무릇 고금의 세상에서 이른바 선이라는 것은 이치가 바르게 되고 평화롭게 다스려지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이른바 악이라는 것은 편벽되고 위험하며 어그러지고 어지러운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선과 악의 분기점이다.

참고 자료

․[동양 철학 연구] 제 36접 2004. 리철승 교수님-(유가 철학에 나타난 인간 본성론의 구조와 현실적 의미)
․http://kimzzz.com.ne.kr/ipss1/ss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