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거울에 비친 유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18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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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시 100점을 받은 독후감 입니다. 줄거리 요약뿐만 아니라 장단점 나의 견해까지 충실히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이 책에 대한 소개
2.이 책의 내용 요약
3.이 책의 장점(동의점)
4.이 책의 단점(반대점)
5.자신의 결론
본문내용
<거울에 비친 유럽>은 기존의 유럽에 대한 세계의 인식을 새로운 해석과 유럽사 전반의 재조명이라는 작업으로 프랑스의 쇠유, 이탈리아의 라테르차, 독일의 C.H 벡, 영국의 블랙웰, 스페인의 크리티카 등 유럽 5개 언어권을 대표한다는 출판사의 공동 작업으로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의 저술가인 조셉 폰타나는 스페인 역사가로, 지난 반세기간에 걸쳐 분단 이데올로기에 쌓여 금기시 되었던 맑시즘(유물사관) 계통의 역사가이며, 수정주의 경향의 역사가이다. 그의 이 책에서 유럽사의 새로운 제시와 함께 각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유럽의 역사를 그들 스스로 만들어 놓은 일종의 함정과도 같은 야만의 거울, 기독교의 거울, 봉건제의 거울, 악마의 거울, 촌뜨기의 거울, 궁정의 거울, 미개의 거울, 진보의 거울, 대중의 거울이라는 아홉 개의 왜곡된 거울을 통해 비추어 보고 있다.
1.야만의 거울 - 아홉 개의 거울은 각각 그 시대를 대표한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거울의 종류도 거기에 비치는 사물도 각기 바뀌는 것이다. 유럽사의 첫 장을 장식하는 야만의 거울은 무엇인가? 유럽인들에게 비춰진 야만의 존재는 무엇인가? 그것은 유럽을 제외한 다른 것들, 즉 비유럽적인 모든 것이 야만의 범주에 묶이게 된다. 유럽은 스스로를 문명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다른 문명을 야만 적인 것으로 치부하여 자신들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 인들이 자부하는 고대의 그리스와 로마 문화 그리고, 민주주의와 헬레니즘이라는 자신들만의 문명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야만과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이 첫 번째 왜곡을 벗어나려는 시도가 ‘야만의 거울’의 전체 주제이다. 그리스의 문화는 과연 그렇게 위대한 것이었는가.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가 과연 정말로 오늘날 우리에게 알려진 것만큼이나 민주적인 제도였는가의 문제에서부터 출발하여 그들이 야만이라고 불렀던 게르만족이나 고트족의 문제를 해석하고 있다. 유럽 인들은 자신들 이외의 것을 모두 야만적인 것이라고 생각 하고, 자신들의 세계를 극단적으로 확대하여 바라보고 있으나 실은 유럽의 밖에는 그들 자신보다 더 발전된 문명이 존재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