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음성과 음소
- 최초 등록일
- 2005.04.1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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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 개론 시간에 낸 숙제에요.. 책 정리 열심히 했구요, 표로 이쁘게 다 정리도 해놨어요.. 자료 굿임돠.
목차
1. 음성과 음소(외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차이, 준동음어, 소리의 맞섬 등)
2. 음소와 그 변이음들.(닿소리, 닿소리 변이의 규칙, 홀소리)
3. 음소들간의 관계(말뜻의 분화, 변별적 소리바탕, 제침 소리바탕, 짝대립)
4. 음소의 맞섬과 이음.(일원대립과 다원 대립, 비례대립과 고립대립, 유무대립, 불변대립과 중화대립)
5. 세로의 조직(상관쌍, 유표계열과 무표계열, 계열과 서열)
본문내용
1. 음성과 음소.
<음성>음성이란 부려쓰인 말의 소리의 낱덩이로서로, 음성의 가장 큰 부류는 홀소리와 닿소리로 나뉜다.
<객관적 다름과 주관적 판단>
한국 사람- ‘기’([kʰ])가 있고 없는 두 소리는 잘 민감하게 잘 구별 해냄. 그리고 후두 근육의 켕김([p'])이 있고 없는 두 소리는 민감하게 구별해 낸다. 하지만 울림([ɡ])이 있고 없는 두 소리는 잘 구별 해내지 못 한다.
외국 사람- 우리 나라 사람들과 반대로 울림이 있고 없고는 잘 구별해 내지만 기가 있는 소리 후두 근육의 켕김이 있는 소리는 구별하지 못함.
여기에서 우리는, 음성들 서로를 구별해 내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주관적 판단(소리를 듣고 느끼는)은 반드시 같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소리의 나타나는 자리>
여러 음성들의 관계가 서로 같은 것이 아님은 소리들이 나타나는 자리의 분포 상황도 관련이 있다. 불[pul], 보리[pori], 안부[anbu], 부부[pubu]를 보면 [b]는 울림소리 사이에서만 나타나는데, [p]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한국 사람들이 듣고 그 다름을 바로 느끼지 못하는 두소리는 그 나타나는 자리가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는데, 이를 ‘상보적 배치’라 한다. 상보적 배치는[p](또는[k])가 나타나는 자리에서는 [b](또는 [g])가 나타날 수 없다. 그 반대도 역시 그러하다는 뜻이다.
<준동음어>
상보적 배치와는 달리, [k]와 [kʰ], [p]와 [p']는 똑같은 자리에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갈[kal], 칼[kʰal] 불[pul], 뿔[p'ul]등이 있다. 이러한 두 낱말의 짝(갈과 칼, 불과 뿔 등)을 ‘준동음어’라 한다. 그러나 [k]와 [ɡ], [p]와 [b]는 그 자리가 서로 배타적이기 때문에 준동음어를 만들 수 없다.
참고 자료
허웅 국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