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조형] 피카소의 조형물에 대한 형태적, 색채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4.1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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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카소의 작품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많이 봐 왔었고, 특이하다는 것 정도로 인지하고 있었다. 사실 피카소의 조형물을 찾아 그것을 분석한 자료를 찾기란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몇 가지의 조형물 중 내가 생각해 보기로 한 작품은 오렌지를 든 여인(Woman with an orange)이다.
이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 ‘이것이 정말 사람을 표현한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흡사 피카소의 평면그림에 나오는 형태적 특징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 특징은 단순함과 기하학적 감각 정도로 말할 수 있다. 그가 이러한 특징을 표현하게 된 계기는 아프리카의 원시예술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가 영향을 받은 이후의 작품을 보면 전 시대의 화풍 -즉, 청색시대, 장밋빛시대- 와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는 형태를 면으로 분할시켜 놓았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그 전의 그의 작품은 부드럽고 사실적인 면이 많았다. 아름다운 곡선을 써서 여인의 몸을 그렸고 면을 분할해 놓는다거나 단순화 시켜놓은 작품은 많이 찾아 볼 수 없었다. 25세 때, 피카소는 아프리카 원시예술의 역동성과 탈이나 조각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원시적이고 직선적 표현기법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로인해 나온 세기의 걸작이 바로 「아비뇽의 처녀들」이다. <아비뇽의 처녀들>
아래의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여인의 얼굴을 나타냈다는 것 보다는 사람의 얼굴형을 단순화 시켜서 표현한 것 같다. 눈을 눈동자, 눈썹 흰자위 등으로 세세하게 표현하지 않았고 그냥 하나의 동그라미로 나타내었다. 코도 마찬가지이며 입도 단순화시켰다. 구에 가까운 머리를 사각형으로 표현한 것도 독특하다. 여인의 몸은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것이 사람을 표현한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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