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기업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가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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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업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자면 당연히 YES이다. 왜냐하면 기업 활동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야 창업이 활성화되고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며, 외국 기업들도 매력을 느끼고 진출하게 되어서 그에 따라 경제도 살아나기 때문이다. 한 국가의 여건이 나쁘면 기업들이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하지 않게 되어 결국 주변국으로 전락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IMF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도입된 일부 정책들이 현재는 기업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약하고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부채비200%를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등 업종별, 사안별 현실이 무시되어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구조조정 명분 하에 빅딜이 무리하게 추친됨으로써 생산기반 위축, 기업부실 확대, 경쟁 제약 등의 후유증 발생한다는 것과 그동안 정부의 규제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핵심 규제가 다수 잔존한다는 점 또한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렇다면 기업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부터 경제력이 있는 여러 국가의 예를 통해서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자.
강대국의 상징인 미국의 경우를 보면 미국은 무엇보다 기업 활력을 높이는 제도와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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