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70인역과 마소라 사본
- 최초 등록일
- 2005.04.14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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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70인역 성경과 마소라 사본에 대한 설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70인경
70인경의 기원은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으로부터 시작된다.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페르시아 제국이 멸망하고 뒤이어 이집트까지 정복하게 되자 곧 희랍문명이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이 때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도 희랍어는 국제 공용어가 되었고 이에 따라 희랍어로 번역된 구약 성경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작업은 당시 상업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 진행되었고 이렇게 번역된 희랍어 성경을 70인역(Septuagint, 약어로 LXX로 표기)이라 부른다. 전설에 따르면 12지파에서 각각 6인 씩 선출되어 각각 다른 방에서 작업을 하였는데 번역된 내용이 글자 하나하나까지 모두 똑같았고 한다. 이 72인을 어림숫자로 70인이라고 하여 70인경이 된 것이고 ‘모든 번역본의 동일한 내용’에 관해서는 70인경의 권위를 인정하게 하려고 만든 이야기라고도 한다.
이 70인경은 희랍어로 번역되었다는 점 외에도 구약성경을 재배열했다는 면에서 그 특징이 있다. 4분법을 사용하여 배열하였는데 그 순서는 ‘오경-역사서-시가서-예언서’로 표현된다. 이 구분에 관하여는 명확히 어떤 것을 그 기준으로 했는지 말하기 어렵다. 이유는 70인 경의 번역자들이 그것에 대해 아무런 기록을 남기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구약개관,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윌리엄 라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