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이해] 조갑제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4.10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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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갑제는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레포트입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갑제란 인물을 평가하기란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면 조갑제를 애국자라 하는 이도 있고 꼴통수구라고 표현한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이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들처럼 자신들이 가진 의견을 적절하게 뒷받침해줄 배경지식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였다. 그래서 고민한 바 이번 계절학기를 통해 박정희란 인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그의 지난 행적에 대해서도 나름의 재해석을 해보았기에 조갑제가 박정희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그를 서술해보고자 한다. 내가 접한 조갑제의 글은 1997년에 다시 출간된 박정희의 ‘국가와 혁명과 나’라는 저서에 나온 해설문 이다. 처음에 눈길은 끈 것은 박정희가 부하의 권총에 의해서 생이 끝나고 지식인들에 의해 사후 격하를 당했으나 서민의 인정에 의해서 다시 살아나 한국인의 가슴속에 자리잡게 되었다는 구절이었다. 사실 나 스스로를 지식인라 할 수는 없지만 한국의 현대사를 배우기 전에는 박정희란 인물은 우리나라의 경제기반을 닦아낸 공적있는 독재자라 여겨왔다. 하지만 그의 만주 친일행적, 군부정권 수립 후 보여준 일제의 만주제국 형성과정과 같이 우리나라를 통치했다는 점 등을 알게된 나로서는 그가 다시 보여지기 시작했다. 박정희란 인물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지식인이라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따라서 조갑제의 지식인에 의해 격하 당하고 서민의 가슴속에 자리잡는다는 표현은 무지한 서민들은 단적으로 과거사 청산 등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서 들리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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