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학교 교육에 대한 이유있는 의심
- 최초 등록일
- 2005.04.0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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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유있는 의심이란 글을 읽고 교육사회학과 비교 고찰한 글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교육사회학의 학문적 성격’
‘교육사회학의 주요 질문’
나오면서
본문내용
‘교육사회학의 학문적 성격’
그동안 교육사회학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사회적 불평등의 원인과 학업성취 격차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 그 속에서 교육의 역할을 찾는 것을 떠올렸다. ‘교육사회학의 이해와 탐구’에 나타난 내용의 구성이 위와 같았고, 1장의 교육사회학의 의미와 범위 단원에서 역시 교육사회학 자체에 대한 설명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오욱환 교수님은 교육사회학의 인접영역과 교육사회학의 변천을 다룸으로써 교육사회학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의도하였으나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아서 교육사회학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교육사회학은 쓸모없는 학문이라고 밝힘으로써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였고, 다른 하위 학문 분야와 비교함으로써 그 이유를 설명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교육사회학이 정말 쓸모없는, 매력없는 학문이라고 결론짓는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 글을 통해 교육사회학은 보다 근본적으로 학교 또는 교육에 관한 문제의 원인과 성격을 밝히고자 사고하는 학문임을 알 수 있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하기에 앞서 현상에 대한 의심을 바탕으로 지적활동에 즐거움을 느끼며 연구하는 사람이 교육사회학자인 것이다.
필자는 교육사회학자들이 다음과 같은 의심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함을 밝히고 그 원인을 찾으며, 실제 학교 교육이 수행하는 기능에 대해 분석한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이를 밝히는 과정에서 필자는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교육사회학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너무 자세히 나열함으로써 자칫 글의 흐름의 맥을 놓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또한 쓸모없는 학문이라는 표현도 자주 쓰고 있어서 신선함을 잃고 있다.
필자는 다음의 의심에 대하여 논의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교육사회학자들의 의심과 관련된 교육사회학에서의 논의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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