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이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4.06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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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고 따로 교수님께 칭찬까지 들었던 레포트입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배끼지 않고 제가 스스로 한 것이니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목차
1. 연극의 선택
2. 원작 <라이어>
3. 줄거리
4. 등장인물
5. 주제
6. 무대장치
7. 구조
8. 대사와 연기
9. 사상
10. 감상
본문내용
1. 연극의 선택
나는 언니를 따라서 몇 번 연극을 보러간 적이 있었다. 소극장이라는 무대를 처음 보았을 때, 그리고 프로의 연기를 처음 보았을 때의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연극에 대한 감동이 잊혀질 무렵, 나는 이번 과제를 위해서 언니와 함께가 아니라 처음으로 친구와 단 둘이서 찾아서 연극을 보러 가게 되었다.
연극을 보기에 앞서 언니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오구’, ‘이발사 박봉구’, ‘늙은 부부이야기’를 추천해 주었다. 그래서 ‘이발사 박봉구’를 보려고 정해두었다가 친구의 시간상 금요일 오후4시 30분에 하는 작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추천이 많은 작품인 ‘라이어’를 보게 되었고, 연극을 다 본 지금 그 선택에는 전혀 후회가 없다.
2. 원작 <라이어>
<라이어>의 원제는 <Run for your wife>1983년 영국 런던의 사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메디극단 창단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지금까지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중이다. 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 Ray Cooney의 작품으로 파파프로덕션이 레이쿠니와 독점계약을 맺고 <라이어>를 한국적으로 각색, 번안한 작품이다.
3. 줄거리
연극은 두 여인이 초조한 모습으로 있다가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경찰에 남편이 어젯밤 들어오지 않았다고 신고하고 있다. 한 번도 늦은 적이 없는 남편이었다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녀들이 말하는 남편의 인상착의는 똑같다. 남편은 택시운전사이고 평범하고 키가 조금 크고 착한 ‘존 스미스’라는 것이다.
잠시 후, ‘메리’가 있는 윔블던에 ‘트로튼’이라는 형사가 남편과 함께 나타난다. 그는 간밤에 노상강도로부터 할머니를 도우려다가 오히려 할머니의 핸드백에 이마를 맞고 쓰러져 병원에 있다가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형사는 그가 병원에서 쓴 주소가 이 곳이 아니라 스트리트햄으로 된 것이 이상해서 물었지만 존은 병원에서 잘못적은 것이라고 변명한다. 그리고 위층에 사는 친구 ‘스탠리’가 등장한다. 그는 백수이며 존 스미스의 오랜 친구인데, 존은 그에게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 사실을 말하고 하고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존은 스트리트햄에 사는 부인 ‘바바라’에게 전화해서 간밤에 농부집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대들보에 머리를 박아 다쳤다고 거짓말을 하고 금방 가겠다고 말하고 간다. 스미스가 스트리트햄에 간 사이 ‘포터하우스’라는 형사가 왔다. 어제 입원한 존 스미스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또 다른 존 스미스가 있나보다 라며 변명한다. 포터하우스 형사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윈블던으로 가고 그 곳에 있던 스탠리를 보고 또 다른 존 스미스씨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탠리는 존 스미스인 것처럼 연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