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06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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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진 허균의 홍길동전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당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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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홍길동전은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어렸을 때에 읽었던 동화책에서는 홍길동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의적의 모습만을 크게 부각해서 그렸기 때문에 홍길동의 출생배경이라든지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게 사실인 것 같다. 홍길동전에서는 단지 화려하고 멋있는 영웅의 모습만을 그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영웅소설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홍길동전에서는 홍길동의 인간적인 아픔에 대해서는 무게감을 두지 않는 것 같다. 영웅은 단지 특별한 일을 한 인물일 뿐이지 똑같은 사람인 것이다. 영웅이기 때문에 특별한 아픔을 겪어도 무조건 이겨내고 참아 내리란 설정은 억지라고 생각한다.
홍길동은 쉽게 말해서 첩의 아들이다. 다른 고전 작품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서얼출신의 인물들은 핍박과 설움에 시달리는 인물로 그려지기 마련이다. 홍길동전에서의 홍길동 역시 마찬가지이다. 홍길동은 첩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다. 무술과 여러 방면에 능통했던 그를 시기한 주변의 인물들은 그를 괴롭히고 구박하여 결국은 집에서 도망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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