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서양교육사] 이소크라테스와 플라톤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4.0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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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소크라테스는 플라톤보다 9년 먼저 태어나서 9년후에 죽었다. 그가 살았던 세기는 아테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패배하여 점차 쇠퇴기로 빠져들던 시기였다. 그는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당대 최고의 교육은 소피스트들에 의한 수사능력과 논쟁술이었다. 그는 소피스트들이 출세를 위하여 최고로 유용한 교과로 강조되었던 수사학을 다만 출세의 학문일 뿐만 아니라, 인간도야의 학문이요, 최고 가치의 학문으로 추구하였다. 이소크라테스는 수사학은 이소크라테스에게는 플라톤적 의미의 철학이 아니라, 시대의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이념의 내용들을 가장 완벽하게 각인 시켜주는 민족공유의 문화재로서 인간의 영혼을 도야하는 가장 보편적이요 본질적인 형식이었다. 이소크라테스는 그이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자 생계를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그는 앞서간 다른 소피스트들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교육을 직업으로 삼았으며, 학교를 세웠다. 그러나 그는 당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수사학적 문장력을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빈약한 신체특징과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수사가 또는 연설가의 길을 걸어가지 않았다.
플라톤은 아테네 출생이며 명문 출신으로 젊었을 때는 정치를 지망하였으나, 소크라테스가 사형되는 것을 보고 정계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인간 존재의 참뜻이 될 수 있는 것을 추구, philosophia(愛知:철학)를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이상주의자인 플라톤에게 관념만이 진정으로 실재하는 세계라고 믿는다. 물론 모든 관념론자들이 다 물질세계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그들은 물질세계가 변화하면, 불확실하고 안정적이지 못한데 비해 관념의 세계는 영원하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조경희 외 (2005). 서양교육의 이해. 서울: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