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 최초 등록일
- 2005.04.06
- 최종 저작일
- 2005.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면밀하게 분석하였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보시고 후회 하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목차
I. 삼국사기
1.삼국사기의 편찬배경
2. 삼국사기의 체제 및 내용
II. 삼국유사
1.삼국유사의 편찬배경
2.삼국유사의 체제 및 내용
III.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차이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삼국사기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다. 이 책은 고려 인종 23년인 1145년에 편찬되어 그 해 음력 12월 22일에 김부식(1075~1151)에 의해 왕에게 제출되었다.
이를 양력으로 따진다면 『삼국사기』는 1146년 2월 2일에 완간된 셈이다. 김부식이 언제 국왕에게 『삼국사기』편찬의 명을 받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현재 연구결과에 의하면 1140(인종18)경이란 설과 1142년 (인종20)이란 설이 유력하다.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편찬하여 인종에게 바치면서 올린 글인 「삼국사기를 바치는 글」
(『동인지문사육』권10 수록)을 보면 『삼국사기』의 편찬 동기를 살짝 엿볼 수 있다.
편찬 동기로 크게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는 당시 사대부들이 유교 경전과 중국 역사에 대해서는 해박하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 상태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둘째는 옛 기록은 문장이 다듬어지지 않고 내용이 꼼꼼하지 못하여 바람직한 역사적 교훈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당시 지식층이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고대사에 대해 자세히 알리려는 목적에서 『삼국사기』를 편찬 했다는 뜻이다.
『삼국유사』의 편제를 살펴보면, 인용한 서목은 한국서 102종, 중국서 33종, 일본서 1종
도합 136종에 이른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많은 문헌을 인용하기 위해서는 유사를 집필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상당기간을 준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을 추단해 볼 수 있는 기록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편자의 독자적인 저술과 기록은 『포산이성(包山二聖)』과 『관동풍악발연수석기(關東楓岳發淵藪石記)』와 같이 그 연기(緣起)를 기록해 두었다고 볼 때 『삼국유사』전편은 실로 창작이 아닌 전술로 일관되어 있다.
삼국유사는 전5권에 9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권에 왕력(王曆) 제1과 기이(紀異) 제1을, 제2권에 기이 제2를, 제3권에 흥법(興法) 제3과 탑상(塔像) 제4를, 제4권에 의해(義解) 제5를, 제5권에 신주(神呪) 제6과 감통(感通) 제7과 피은(避隱) 제8 및 효선(孝善) 제9를 각각 수록하고 있다. 다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김부식, 『삼국사기(상,하)』, 을유문화사, 1999
김혜경(역) 『일연과 함께 떠나는 삼국여행』, 서해문집, 1994
박진태 외 5인, 『삼국유사의 종합적 연구』, 박이정, 2003
조동걸 외 2인,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상)』, 창작과 비평사, 2004
일연, 『삼국유사』, 을유문화사, 2002
전구복, 『새로 읽는 삼국사기』, 동방미디어, 2000
장효정, 『하룻밤에 읽는 삼국사기』, 랜덤하우스중앙, 2004
두산세계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