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고대 성의식
- 최초 등록일
- 2005.04.0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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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고대 성의식에 관한 것입니다.
일본 고사기의 신화를 인용하고 그런 성의식이 형성된 원인과 현재의 모습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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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결혼은 신을 모방하는 행위라고 생각해, 올바른 인간의 길이며, 새로운 생명을 생산하는 신성한 행위라고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은 악이라든지 더럽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며, 필요이상으로 은폐하거나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은 신성한 성을 옳게 하지 않은 떳떳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건국신화 뿐만 아니라, 712년에 편찬된 고사기 전반부는 성과 생식의 모티브로 가득 찬 신화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교와 성기를 포함한 직접적인 성의 묘사가 35군데나 있다고 한다. 민족의 의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신화 속에서 이처럼 성이 자유롭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아, 고대 일본인들의 자유로운 성의식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고대의 성의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점은, ‘모계중심 사회’ 속에서의 여성숭배사상이다. 고대의 일본에서 성의 주재자는 여성이었다. 새로운 생명을 낳는 주체였고 어머니였으며, 성에 관한 남자가 종속자였던 것이다.
또한, 헤이안 시대 귀족의 혼인이었던 처방혼(妻訪婚)제도는, 남편이 밤에 아내의 집을 찾아가고 새벽에 나오는 형태로 상대의 선택과 이혼이 자유로운 다중혼이었다. 이를 통해 처녀성이나 순결의식, 열녀(烈女)의식 등이 중시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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