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정신대)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5.04.04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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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수업 관련해서 종군위안부 문제에 관해 조사발표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서문
1.일본군 위안부란 무엇인가
가.일본군 위안부란
나.일본군 위안부의 역사
다.일본군 위안부의 생활은 어떠했나
2.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
가.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나.군'위안부'운동의 견인차 - 대표적인 운동단체들
3.기타
가.수요시위
나.조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정신대 문제는 여성의 인권에 대한 침해이다. 이 문제를 발생시키고 또, 은폐시킨 가장 중요한 사회적 조건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피해국의 여성비하의 사회상황인 것이다. 일본은 오랜 여성비하의 문화적 전통을 지녀왔다. 근대사회에 들어오기 전 설립된 家제도는 여성을 남성의 종속물로 규정했고, 16세기 중반에는 공창제도를 수립하고 정부에서는 정기검진제도까지 도입했다. 1930-40년대의 군위안부 제도에는 주로 식민지와 점령지의 여성이 강제동원되었으나, 제도 자체는 이러한 국가의 오랜 성착취의 만행으로부터 가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도 일본사회는 남성의 일탈적 성행위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심지어는 군위안부제도를 점령지에서 군인들이 무분별한 강간행위를 막기위해 고안된 ‘훌륭한’ 제도라고 칭하는 의견이 공공연하게 공적인 논의에서 제기되기도 한다.
전쟁이 끝난 후,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피해국에서 피해자와 주변의 목격자들이 침묵한 것, 그리고 피해자들이 심한 정신적`신체적 후유증을 겪으며 어려운 삶을 이어온 것들은 여성의 정절을 중시하는 유교적 가부장제의 사회분위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0년이 지난 후, 이 문제를 역사의 암흑으로부터 끌어낸 것은 한국의 여성 연구자와 운동가들이었으며,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다른 피해국에서도 여성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운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일본의 많은 여성단체들이 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여성 억압의 사회적 조건이 변하지 않는 한, 정신대 문제와 같은 인권침해의 문제는 형태를 달리 하면서 지속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