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리플리
- 최초 등록일
- 2005.04.04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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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리플리>는 알랭 들롱이 부자 친구를 죽인 뒤 그 친구 행세를 하던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베니스, 로마, 나폴리 등 이탈리아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이뤄진 촬영으로 아름다운 유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리플리의 “멋진 삶”에 대한 동경을 암시하는 것이다.
리플리에서 등장하는 사랑에 대한 가치는 상당히 모호하고, 복잡한 구성을 지닌다. 겉으로 보기에 가장 크게 부각되는 모습은 주인공의 동성애적인 성향이다. 하지만 단순히 동성애라는 개념을 통한 <리플리>에 대한 분석은 전체적인 주인공의 에로스적 욕망(동성간의 사랑, 재욕, 본능에의 충실 등)을 성적으로 편향된 영역에서 축소 해석하게 될 여지가 있다. 따라서 리플리와 디키, 피터의 관계, 그리고 디키와 마지나 다른 등장 인물들간의 복잡한 관계는 주인공 리플리의 욕구가 어디로 어떻게 향하고 있는가에 대한 분석으로 주인공 리플리가 보이고 있는 복잡한 관계들, 그의 사랑의 대상과 표출 방식을 통해 이 영화 속에서의 에로스를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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