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분석] 민촌 이기영의 고향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4.0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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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2. 본론
(1) Facts
1)plot( 희극적 구조)
① 동경 유학생이던 김희준은 학자금난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에 돌아와, 청년회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을 이끌어가려고 한다.
② 김희준은 많은 회의와 갈등 속에서도 야학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을 깨우치고 스스로도 성장해 간다.
③ 생활이 어려운 마을 사람들의 일부는 근처의 제사공장에 직공으로 들어가고, 아버지의 전제를 참다 못해 가출한 안승학의 딸 갑숙 역시 희준의 주선으로 공장에 직공으로 들어가 옥희라는 가명을 쓰며 일을 한다.
④ 마을에서는 희준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끼리의 두레가 생겨, 단결과 협동의 정신이 고취된다. 그러던 중 수재가 나서 집이 무너지고 농사를 망침에 따라, 소작료를 감면해 줄 것을 요구하나 안승학은 이를 거절한다.
⑤ 안승학과 마을사람들이 서로 대립해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투쟁에서 이탈하려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 갑숙은 그들에게 은밀히 돈을 건네 그 어려움을 잠재우고, 소작인을 괴롭히는 아버지에 반대하여 희준과 힘을 합치게 된다. 결국 희준이를 비롯한 농민들은 안승학의 양보를 얻어내고, 희준과 갑숙이는 이성간의 애정을 초월하여 동지로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2)character
주동
- 김희준 → 동경 유학생 출신으로, 민중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과 깊은 연대활동을 하며, 마름 안승학과 대결해 나간다. 선
- 안갑숙 → 안승학의 딸로, 노동운동의 지도자로 성장해 간다. 처음에는 다소 심약하고 애정에 굶주린 여성으로 드러나나 후반부로 가면서 이론과 실천의 합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변모되어 나타나는 동적 인물임. 선
반동 : 안승학 → 마름으로, 농민을 착취하는 지주를 등에 업고 개인의 배를 채우기에 여념이 없는 인물. 악
참고 자료
민촌 이기영 문학 연구 - 김상선 - 국학자료원(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