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신문읽기의 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0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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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느낀점만 기술했습니다.
줄거리는 없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편집을 읽어야 기사가 보인다.” 표지 오른쪽에 올라와 있는 글이다. 책을 읽기 전에 신문을 읽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소린가?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신문 읽기를 좋아하여 한번 신문을 펼치면 정말 토시 하나 빼 놓지 않고 전부 다 읽었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여가, 스포츠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읽어버렸다. 더군다나 내가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신문은 표제에서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한자(漢字)가 30%가량을 차지 했는 데도 불구하고 나는 신문 읽기를 좋아했다. 신문을 읽으면서 한자를 읽는 법도 저절로 쉽게 깨우쳤던 것 같다. 단어 중에 한 글자를 몰라도 나머지 자를 알면 때려 맞추는 식으로 해서 읽어나갔다. 숨은 단어 찾기 놀이하는 양 재미있게 읽었다. 하루에 신문을 읽는 시간이 두시간이 넘었다. 그러나 입시제도에 치여서 중학교 2학년때부터는 맘 편하게 신문을 읽은 적이 없었다. 익산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려면 반에서 15등 안에는 들어야 합격권이었기 때문에 문제집 들여다 보는데 바빠, 신문이라는 걸 접할 기회도 별로 없었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거의 신문을 못 봤다. TV뉴스로 세상 돌아가는걸 간간히 들여다 볼 뿐이었다.
어릴 때엔 신문이 재미있는 이유도 몰랐다. 단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것이 좋고, 그 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데서 오는 쾌감 때문에 읽었는지도 모른다. 책 서문에서 필자는 ‘당신은 성숙한 독자인가?’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성숙한 독자였나? 하는 생각도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