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친일파에 대해서..

목차

Ⅰ. 친일파의 의미

Ⅱ.친일파의 존재 양식과 논리
1. 흐름에 따른 친일파의 존재
2.내용별 친일파의 존재
(1) 직업적 친일분자
(2) 친일관료
(3) 친일지주/ 예속자본가 (유산층의 논리)
(4) 민족주의자들의 변절
(5) 종교계
3.친일파의 친일논리(정리)

Ⅲ.해방 후 친일파 청산

Ⅳ. 친일파에 대한 견해와 극복(결론)

본문내용

우리가 현재 잘 알고 있는 ‘친일파’란 의미는 일반적으로 어느 역사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외세와의 친연성을 가지는 정치집단’이라는 의미보다는 민족적 정서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반역사적 행위를 한 매국노 민족 반역자와 같은 개념일 것이다. 즉, ‘친일’이란 일제식민정책에 어떤 형식으로든 협조‧기여한 행위를 말하며,ꡐ친일파ꡑ란 그런 행위를 한 자를 말한다. 민족과 역사보다는 개인의 안녕과 영달에만 매달려온 민족반역행위와 민족반역자를 일컫는 말인 동시에, 한말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침략에 협조하면서 국권을 상실케 하였거나, 일제를 등에 업고 동족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독립운동을 방해한 자들을 총칭해서 하는 말이다.
모든 사회적 언어는 그 개념의 형성이전에 반드시 역사적 과정을 거치듯이 현재의 ‘친일파’개념 역시 가혹했던 일제 36년간의 식민지 경험을 배경으로 한다. 그렇다면, 이런 의미의 ‘친일파’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어떤 역사적 바탕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18, 19세기로 오면서 한국사회는 중세체제가 전반적으로 해체, 와해되어가는 시기에 있었고, 같은 시기에 또 왕조가 쇠퇴 몰락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지배층이 자기 자신의 사회적,정치적 몰락을 막기에 급급한 어려운 상황에 빠졌는데, 바로 그런 시기에 자본주의의 침투가 있었고 제국주의자들이 침략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점이 한국역사를 아주 어렵게 만든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지배층이 민중에게 당당한 입장이 될 수 있고 사회발전을 해나가는 데서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면, 그 지배층이 그렇게 반민족적인 행위, 외세 추종적이고 외세 의존적인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친일파, 친청파, 친미파, 친러파 등이 생겨났고, 이들 중 상당수는 이완용과 같은 매국노가 되어버린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