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4.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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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도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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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남아시아 사회와 문화’ 라는 교양을 듣고 인도 사회에 대한 여러 영상물을 접할 수 있었다. 우선, 인도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영상물들이 기억에 남는다. 먼저, ‘발리우드’ 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이것은 미국의 ‘헐리우드’ 와 비슷한 개념으로 인동의 각종 연예 산업을 총칭하는 말이다. 미국의 ‘헐리우드’ 는 스타를 만드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발리우드’ 는 생계수단의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돈과 명예를 쫓는 현 인도의 젊은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하루 수십 편의 영화가 제작됨으로써 여러 젊은이들이 영화를 통해 연예산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다큐멘터리로 ‘카스트의 희생양 -인도의 달리트-’라는 영상물을 보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인도의 대표적인 신분제도인 카스트 제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는 최하층민인 달리트의 피해를 엿볼 수 있었다. 달리트와 적대적 관계인 또 다른 최하층 계급인 BC 사이에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BC계급들이 달리트 출신이 마을이 이장이 된것에 격분하여 달리트 계급의 남자들을 무참히 살해한 것이다. 그 마을 경찰들이 왔지만 그들을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살인 사건을 별일 없던 것처럼 넘기는 모습들을 보고 참으로 놀라웠다. 사람들의 목숨이 사라졌는데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달리트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법만 있을 뿐 아무효력이 없었다. 법은 있는데 아무 쓸모가 없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상류층 계급의 보복이나 압력이 그 이유였다. 인도 사회에서 최하층 계급들의 목숨은 상류층 계급들에게는 하루살이의 목숨과 같은 것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는 말이 세상에 뿌리 박은 지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인도에서는 아직도 이처럼 냉정하고 잔인한 계급제도가 잔존하고 있는 것이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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