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아편전쟁
- 최초 등록일
- 2005.04.02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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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은 손끝하나로도 깰 수 있는 도자기와 같다.”
<아편전쟁을 보고나서..>
“겉은 화려하고 도도하지만 그 속은 텅 비어 이렇게 쉽게 깨어 질 수 있다.”
지금 그 누가 저 큰 중국을 이렇게 가벼운 나라로 표현 할 수 있을까?
그러나 1840년대, 중화사상의 대단한 콧대를 세웠던 중국도 외세의 열강 앞에서는 그저
하나의 깨지기 쉬운 도자기에 불과 할 만큼 그 속이 텅 비어 있었다.
그리고 아편전쟁은 그런 텅 빈 중국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편전쟁은 1840년~1842년 청나라가 아편수입을 금지한 것에서 시작된 영국과 청나라 사이의 전쟁이다. 19세기 초 영국은 아편을 밀수출하여 막대한 수입을 올렸고, 그로인해 중국은 은이 대량 유출되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중국인들은 정신까지 황폐해지면서 중국전체는 깊게 병들어 가고 있었다.
여러 차례 아편밀수 금지령을 내렸지만 이미 깊게 뿌리박힌 아편은 쉽게 제거 되지 않았고, 1838년 조정의 중신 임칙서가 아편의 근절을 위해 소신을 적은 서신을 황상에게 전함으로써 중국과 아편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임칙서의 서신을 받은 황상은 임칙서를 불러들여 100년 동안 금연령에도 불구하고 아편중독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이 난국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물어본다. 임칙서는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대답을 하지 못하는 임칙서 앞에 황상은 아편에 중독 되어 폐인이 되어버린 임칙서의 스승이자 황상의 스승을 관직에서 박탈하고 큰벌을 내리며 황상의 금연 결심을 천하에 알리고 임칙서에게 아편을 근절하도록 힘을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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