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 딥스
- 최초 등록일
- 2005.04.0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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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심리학자들의 이론에 따르면 3세 이전의 아동의 경험 및 부모와의 관계는 개인의 평생의 정신건강을 좌우한다고 한다. 프로이트(Freud)는 모든 현상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선행현상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에 따르면 태어난 순간부터 성인이 되어서 기억할 수 있기 시작한 시기까지의 어린 시절의 기억은 의식에는 없지만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평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학자 볼비(John Bowlby)는 아동은 생후 첫1년 간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자기가 살아가는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한 산 모델을 형성하며 이는 나중의 행동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는 애착이론을 발표하였다.
5세의 아이인 딥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딥스>를 통하여 사람의 일생에서의 태내기, 영아기, 유아기가 왜 중요한가와 그 시기의 올바른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딥스>는 심리학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생초기의 경험과 정신건강에 대하여 알아 볼 수 있는 실례가 되는 이야기이다.
딥스의 아버지는 촉망받는 과학자이고 어머니는 유능한 외과 의사였다. 부부는 모두 명석했으며 아이를 가지고 가정을 이루는 것보다는 개인의 성공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딥스는 그런 부모에 의하여 계획되지 않은 자녀로 태어난다. 부모는 딥스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고 아이는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였다. 더욱이 아이의 어머니는 출산에 대한 후회와 딥스에 대한 원망으로 아이를 양육한다. 5살이 된 딥스는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게 되었고 결국은 자폐의 성향까지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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