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 슈렉

소개글

애니메이션을 보고 분석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사용될것입니다
많은 정보 수집과 토론을 거친 내용이고
발표수업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내용입니다,

목차

Ⅰ. 작품 분석
1. 원작과의 비교
2. 작품해설
1) 인물
2) 이분법적 요소 ( 善/惡, 大/小, 美/醜 ... )
3) 키스, 해바라기, 양파의 의미
4) 패러디 (흥미유발) - 300여개의 작품을 모방
3. 주제

Ⅱ. 작품 외적 분석
1. 세태 비판, 풍자, 패러디
1편 : 파콰드국왕의 왕국을 디즈니로 비유
2편 : 왕국의 거리를 베버리힐스, 꿈의 공장을 헐리우드로 각각 비유
2. 문화컨텐츠 산업
Ost, 게임, 모바일, 캐릭터산업등으로 막대한 이익 창출, 후속편 제작
3. CG (computer graphic)
날로 발전하는 그래픽 기술

Ⅲ. 반성

본문내용

그동안 많은 애니메이션을 보아왔다, 하지만 이번 슈렉처럼 작품을 분석하고 자료를 찾으면서 살펴보았던 적은 처음이다. 물론 발표 때문에 더욱 그러한 과정의 시간을 거치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경험을 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는 애니메이션을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장르이고 쉽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번 ‘슈렉’의 분석과 또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작의 해석을 거쳐 캐릭터의 색깔 하나하나에 까지 의미를 넣고 장면 하나하나에도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더욱이 이번 슈렉에서는 작품 내면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작품 외적인 요소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면이 아름답다면, 굳이 외면이 아름답건 아름답지 못하건 상관없다. 내적 아름다움이 외면의 아름다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것 자체가 외적 아름다움에 대한 컴플렉스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래서 슈렉의 외적 추함에 피오나까지 완전히 동일화 되어버리는 결말은 상당히 신선하기까지 하다. 피오나 공주나 슈렉 모두 자신들의 외모에 대해서 그다지 큰 불만은 없었지만 문제는 그들 자신이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는 타인들에게 있었던 것이다. 아름다움을 세상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시선, 외적 아름다움에 내적 아름다움까지 깃들여져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착각, 외양에 좌우되는 사람들의 선입견 등등. 그러나 그런 편견어린 시각에 좌우되지 않도록 내적 자신감을 지녀야 한다는 이야기가 ‘슈렉’ 의 요지인 듯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