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보통 사람들의 “행복한 삶” 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3.2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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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 비교체제 라는 교양과목 수강중 레포트였습니다. 본문 내용에는 몇개의 사진도 인용하였고, 본인이 직접 작성한 개인적이고 사례적인 내용이라 과제로 내시기에 창의적이고 괜찮을듯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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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 즉 살아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 자체로서 이미 행복이자 축복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속담처럼 말이다. 그러나‘살아있다’는 것은 공기처럼 익숙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끼기는 힘들다.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죽을 고비를 넘길 정도로 아프다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을 때 정도의 경우라면 모를까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큰 행복을 느끼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에 차지 않거나 모자라는 것이 없어 기쁘고 넉넉하고 푸근함, 또는 그런 상태’이다. 원효대사의 말씀처럼 행복과 불행은 자기 마음속에 존재하나 보다.
행복한 삶은 ‘꿈을 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속에 이루고 싶는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것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쁨이자 큰 보람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방학 때 봉사활동을 해야 겠다는 작은 꿈에서부터, 졸업 후에 대학원에 진학하고 후엔 훌륭한 학예연구사가 되고 싶다는 꿈, 나중에 단란한 가정을 꾸릴 꿈까지 여러 가지 크고작은 꿈을 꾸고 있다. 북한의 보통 주민들도 평범한 남한 사람인 나와 마찬가지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행복의 정도를 비교하여 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딱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다양한 정보와 사상이 비교적 자유로운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보다 더 행복한 꿈을 꿀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경제격차로 미루어 북한 주민들은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라는 원초적인 꿈을 꾸겠지만, 남한 사람들은 한단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한 꿈을 꾼다. 즉, 추구하는 이상향이 다른 것이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북한 사람들은 우리와는 다른 마치 로봇처럼 생각 되어졌다. 아마 특별히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던 듯 하다. 교과서에서 다뤄지는 단편적인 북한 주민들의 모습은 매우 수동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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