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 오이디푸스왕
- 최초 등록일
- 2005.03.29
- 최종 저작일
- 2005.03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희랍비극
2. 소포클레스
3. 오이디푸스 왕의 작품 분석
4. 오이디푸스 왕 플롯 나누기
5. 인물분석
6. 감상
본문내용
1. 기원
희랍비극은 대개 기원전 5세기를 그 시작으로 잡는다. 그 이전에도 극 형식에 가까운 것이 있었으나 극문학으로서나 연극으로서 형식을 갖춰서 나타난 것은 기원전 490년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론이다.
원래 희랍비극의 기원은 디오니서스(Dionysus)신을 예배하기 위한 노래 디티램(dithyramb)에서 비롯한다. 이 디티램은 50명의 코러스가 불렀고, 내용은 디오니서스와 그 외의 신에 대한 이야기로 된 것이라고 한다. 이 50명의 코러스의 리더는 독창자로서 따로 서 있었다고 한다. 이 코러스는 희랍비극의 중요한 요소 또는 특징으로 존재한다. “희랍비극은 코러스로 시작했고, 코러스와 더불어 발전했으며, 코러스로 끝난다”는 말도 희랍비극의 특징을 말해주는 단면이다.
희랍비극이 체제를 갖추어 면목을 세우기 시작한 것은 아이스킬로스(Aeschylos)의 작품 <탄원자>라는 것이 일반론이다. 50명의 처녀(다나우스의 딸들)들이 에집터스(Aegyptus)의 아들들의 겁탈을 피해 아르고스(Arygos)로 피해 와서 아르고스의 왕에게 구원을 호소하고 탄원한다는 이야기로 50명의 코러스는 50명의 처녀들로 구성된다. 이 극에서 그 외의 인물은 다나우스, 아르고스의 왕, 에집터스 등 세 사람뿐이다.
참고 자료
김갑순, 『희곡론』,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민병욱, 『현대희곡론』, 삼영사
김세수외, 『소포클레스』, 현암사
소포클레스, 『소포클레스비극』, 단국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