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튜링기계(인공지능)의 의의와 이에 대한 반론
- 최초 등록일
- 2005.03.29
- 최종 저작일
- 2005.03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튜링기계(인공지능)의 의의와 이에 대한 반론입니다.
매우 우수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사고하는 기계 - 튜링기계
2. 튜링기계의 의의
- 새로운 이성탐구 방향 제시
3. 튜링기계(인공지능)에 대한 반론
- 펜로즈의 양자역학
1) 중국어 방
2) 황제의 새마음
3) 마음의 그림자들
4. 계산주의와 연결주의
- 인공지능과 신경망
1) 계산주의
2) 연결주의
3) 계산주의 vs 연결주의
* 수학자 알란 튜링
* 튜링기계의 적용
본문내용
1. 사고하는 기계 - 튜링기계
대수학자 파스칼은 인간의 생각은 일정한 법칙을 따르고 있음을 갈파하고 실례로 인간의 머리 속에서 하는 계산과정을 기계로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인간의 모든 생각까지도 기계적으로 나타내려고 하는 연구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그 성과의 하나가 바로 튜링기계라는 사고기계이다.
튜링기계는 영국의 수학자 튜링(1912~1954)이 고안한 것으로 오늘날 컴퓨터이론의 기본이 되었다. 튜링은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하는 튜링 테스트도 고안했다. 즉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기계는 완전히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는 기계라는 것이다.
튜링기계는 녹음기든, 인간이든, 마피아든 무엇이든 될 수 있으며, 단지 테이프를 읽고 거기에 쓰여진 기호에 따라 동작하는 것이다. 마치 사람 마음이 편안할 때 즐거운 노래를 들으면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되고 슬픈 노래를 들을 때는 눈물이라도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되는 것처럼 튜링기계에 입력되는 내용과 내부상태에 따라 튜링기계의 마음이 바뀐다.
<그림1> 튜링기계
그러나 튜링기계는 실제로 톱니바퀴 따위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진 기계가 아니고 모든 수학문제를 기계적으로 해결하는 절차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 하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하나의 모델에 지나지 않는다.
튜링기계는 한번에 하나의 조작만 하는 순차적인 직렬기계인데, 그 실체가 물레방아이든, 공룡이든, 귀신이든, 마피아든 상관없이 하나의 연 속된 종이 테이프를 읽으면서 그 테이프에 적힌 기호들을 해독하여 정해진 동작을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해내기만 하면 모두 튜링기계라고 할 수 있다.
곧 튜링기계의 내부구조는 일종의 블랙박스로서 그 내부구조가 어떻게 생겼느냐 하는 문제는 실제로 누군가 튜링기계를 만들 때, 즉 컴퓨터를 설계할 때만 문제가 되며 테이프를 읽고 주어진 동작을 한다는 튜링기계로서 자격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참고 자료
「쉽게읽는 수학」김용운
「수학의 스캔들」고석구,이만근 역. 경문사
「심리학의 연구문제 5권」 중 <마음은 기계인가? : 튜링기계와 괴델 정리(이정모)>
「사람과 컴퓨터」이인식. 까치글방.
「뇌와 마음의 사이언스」Newton.
「인공지능입문」도우치 준이치. 최기선 역. 미래사.
www.turing.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