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사] 오병수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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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병수박희는 단체전일까?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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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병수박희는 단체전일까?

고려의 역사를 바꾼 무신란은 고려 의종 24(1170)에 일어났다. 기거주 한뢰가 오병수박희에서 한 사람과 싸워 이기지 못하고 달아나는 대장군 이소응의 뺨을 때린 것이 난의 발단이었다. 문반 5품인 기거주가 무반 3품인 대장군을 모욕한데 대해 정중부 등이 크게 격분했고 드디어는 다수의 문신들을 살해하기 이르렀다.
오병수박희는 앞에서 본것과 같이 고려 무신란의 발단이 된 수박놀이이다. 발단이란 용어는 발생의 단초를 제공하였다는 의미이지 이것 때문에 무신란이 발생하였다는 의미가 아니다. 무신란은 치밀하게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다.
중국의 경우 오병은 원래 5가지의 무기를 의미하였다. 고려사의 경우 ‘오병지유도’라는 관직 이름이 보인다. 이것은 중군에 설치된 직명인데 그 상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