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5.03.28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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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쁠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 론
우리는 여러 사상과 문화, 종교, 학문 등 다양성의 혼재를 보장받는 다원주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 인구가 60억을 넘었고 개개인마다 다양한 인종과 특색을 갖고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이를 지칭한 세계화라는 말은 어느 덧 지나간 시대의 유물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세계화란 단어의 화려함 뒤로 숨겨진 이데올로기는 아직도 음흉한 얼굴을 숨긴 채 우리의 목을 쥐어 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다원화된 사회에 사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느 사회나 비슷한 생각이나 갈등을 지니고 살고 있는 측면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지할 수 있다. 나와는 전혀 다른 배경과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고 그것에 갈등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자본주의라는 세계질서의 인류에 대한 구속으로써 이는 지구를 감싸고 있는 자기력과 같이 전 세계를 감싸고 있으며 인간의 모습을 점점 동질적으로 만들고 있다.
냉전시대를 통과해 오면서 우리는 이데올로기로써 자본주의에 익숙해져 있다. 1989년 서독이 동독을 흡수하며 시작된 자본주의의 승리는 뒤를 이은 1991년 소련의 체제포기로 말미암아 우월성을 확신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실제 모습은 이념적인 사상이 아니라 시스템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생활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우리 스스로를 관조해보면 우리는 지구라는 공장 안에서 자본주의라는 기계를 가동시키고 있는 존재이다.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리면서 먹을 것을 얻어먹듯이 우리는 자본주의를 돌리면서 거기서 발생되는 경제적 잉여를 얻어먹으면서 생활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이 기계가 너무 커진 탓인지 아니면 기계를 돌리는 사람의 수가 많아서 인지 개인 비관 자살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략 인구 10만 명당 19명 정도의 사람이 자살을 한다는 수치가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모두가 경제적 이유로 자살을 택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경제적 이유가 보통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의 주원인은 자본주의의 고도화에 따른 신자유주의 경제체제가 변화시킨 사회구조의 모순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기계 자체에 집중한 나머지 인지하지 못하는 자본주의의 비인간적 모습이 우리를 지구라는 우리 밖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