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예. 미술] 민중공예와 앞으로의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5.03.27
- 최종 저작일
- 2004.11
- 2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서론
본론
1.민중공예란?
2.민중공예의 종류
(1)목공예
(2)죽공예
(3)짚공예
(4)침선 . 직물공예
(5)도자공예
3.변화해온 민중공예
결론
본문내용
지금까지 민중공예가 무엇이라는 것과 몇 가지 종류의 민중공예 작품을 살펴보고, 변화해온 민중공예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예발전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몇 가지를 살펴보면 한국공예진흥원을 설립하여 전국관광기념품과 우수문화상품 개발을 시행해 그를 계기로 우리 문화적 특색을 살리고 세계적인 관광명품으로 개발하여 국가 이미지와 관광수지 개선을 위한 사항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이는 문화관광부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또 시초단계로 공예품 유통센터 및 전시판매장을 설치, 지원하고 있으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지원을 통해 전 세계 공예작품 전시, 판매 및 정보교류를 통해 서계공예 흐름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한국 공예사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위의 몇 가지 사항들은 이제 초기단계이므로 좀 더 확실한 정부지원과 홍보로 일반인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생활의 한 형태가 되게끔 해야 할 것이다.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공예”라 하면 너무 멀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고상하고, 값비싸고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공예에 대한 개념 자체가 많이 부족한 것이다. 사람들은 공예하면 귀족공예적인 것만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홍보를 해야 할 것이다. 주기적인 워크샵이나 청주비엔날레 같은 행사를 많이 만들어 흔히 접할 수 있게 하고 전국적으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서울의 인사동과 같이 한눈에 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게끔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교육원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공예를 인식시켜주고, 대학교육에서도 전공자만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 아닌 교양으로 도예, 염색 등의 수업을 개설하여 누구나 접할 수 있고 결코 어렵고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인식을 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생활 속에서 직접 제작하기도 하면서 민중공예를 이어왔다 결코 생활에서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는 인식을 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각 관공단체나 교육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예가들은 본인들의 작업에 자부심을 갖고 작업을 해야 한다.
예술성과 실용성, 일품성과 대량생산, 작품과 산업 등의 문제점에서 너무 귀족적인 공예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하여 공예만이 가질 수 있는 본질과 매력을 잘 살려 사람들에게 “공예품”의 인식을 시켜줘야 할 것이다.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디자인을 위한 작가들의 노력과, 국내 소비자들과 정비기관의 지원정책이 뒷받침 되어 준다면 우리공예의 유통망은 역동적이고 젊은 혈기로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현대인의 교양을 위한 공예의 이해/이수철, 윤선희 공저/서울/예경,2000
규방공예/김지영 김문진/서울/컬쳐라인,2000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