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영화감상문-노인Z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3.27
- 최종 저작일
- 2004.06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노인Z는 노인복지와 고령화에 대한 문제를 비판적이면서도 코믹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가까운 근 미래의 어느날, 거동이 불편한 80세의 독거노인과 그를 돌보고 있는 간호보조사 하루코 앞에 후생성의 사람들이 나타난다. 노인 복지와 고령화 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일본 후생성에서 자동으로 간호를 해주는 컴퓨터 침대를 개발하였는데, 이 침대의 실험대상으로 노인이 선택된 것이다. Z-001호로 불리는 이 침대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식사와 목욕은 물론 배설까지도 전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가 개발 컴퓨터가 탑재되어 있다. 이 침대의 시연회날, 스스로 생각하는 6세대 컴퓨터가 탑재된 간호 침대는 큰 호응을 얻는다. 하지만 컴퓨터에 따라 움직여지는 인형과 같은 노인의 모습과 차가운 기계에 맡겨져 움직일 수 조차 없게 되어버린 노인이 불쌍하다고 하루코는 절규한다. 하루코는 실험체가 되어버린 노인을 구하려 노력하지만 후생성은 가족의 동의를 받았다는 이유로 노인을 놓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답답한 병실을 벗어나 바다를 보고 싶다는 노인의 바램에 감응 된 컴퓨터와 노인을 구하려는 하루코의 노력으로 Z-001호는 개발목적과 다르게 노인의 상념을 담아 스스로 진화 작동되고, 노인의 의식에 의해 폭주를 하게 된다.
노인Z는 현재 일본이 가지고 있는 노령 사회와 노인 복지 문제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극중에서 미래의 노인들을 위해 모든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Z-001 호는 노인 복지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