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우리나라 기업인은 왜 존경받지 못할까?
- 최초 등록일
- 2005.03.2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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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한국인은 기업인을 존경하지 않는다. 부존자원도 부족하며 별다른 원천 기술도 없는 작은 나라가 세계 경쟁력 10위권대까지 진입하기에는 기업의 힘이 크지만, 기업은 찬양과 칭찬보다는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에 대한 대표적인 이유를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불신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대 비자금사건이나 SK의 분식회계 등 언론에 보도 되는 사건들은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대시키고 있다. 기업은 그의 이익만을 목표로 목적달성을 위해서 정의에 어긋나는 일들을 저질렸고, 여러 정치인들과 연관되어 국민들에게 기업인,정치인 모두에 대한 회의감과 실망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런 일들이 반기업 정서를 불러온다고 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민들 사이에서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가장 높은 나라가 한국(70%)며, 주요 경쟁 상대국인 대만(18%) 싱가포르(28%)보다 2~3배 높았으며 일본(45%)보다 높았다.
비자금을 조성하기위해 쓰여진 돈을 기업의 발전과 복지 같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분야에 사용했다면, 우리 나라의 경제에 큰 보탬에 되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겉으로 바른 척 웃고 있는 정치인 기업인들, 나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숨겨진 더러운 뇌물의 고리를 알면 알수록 국민들의 실망과 상대적 박탈감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과 기업인을 천대하는데는 한국인 특유의 사고 방식이 작용한다고 본다. 속으로는 물질적 욕구가 강하면서 겉으로는 돈 버는 일을 천하게 보고 돈을 돌처럼 보려고 하는 위선적인 `반배금주의 사상`이 그것이다. 한국에서 기업의 성공을 볼 떄 근면과 경쟁에 따라 정정당당히 돈을 벌었다라고 하기 보다는 누구와 손을 잡아 어떤 탈법으로 돈을 벌었냐는 식의 인식이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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