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목차

1. 발열의 정의
2. 발열의 원인 물질
3. 발열의 기전

본문내용

발열이란,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중추의 변화로 체온이 정상 수준 이상으로 상승한 것을 말한다.

체온의 조절은 시상하부에서의 조절에 의해 일어난다. 시상하부에서 발열점이 상승하면 혈관운동신경이 활성화되어, 손과 발에서부터 혈관수축이 시작되며, 말초에서 내부 장기로의 혈액의 이동은 피부로부터의 열손실을 적게 하고, 이로 인해 추위를 느끼게 된다. 발열은 보통 체온을 1~2℃ 상승시키는데, 근육으로부터 열 생산을 증가시키는 몸 떨림은 이 시기에 나타난다. 그러나 떨림은 발열에 의해 충분히 체온이 증가되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간에서의 열 생산도 증가한다. 담요를 더 덮는 행동들도 노출을 감소시켜 체온을 증가시킨다.
열 보존(혈관 수축)과 열 생산(몸 떨림과 대사 증가)은 시상하부신경이 새로운 발열점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되는데, 발열점에 도달하면 시상하부는 열이 없는 상태와 동일하게 인식하여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이후, 해열제를 사용하거나 발열물질의 농도가 낮아지면 시상하부의 발열점이 낮아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