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
- 최초 등록일
- 2005.03.26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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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병태 생리
(1) 육안적 소견
(2) 현미경적 소견
2. 임상소견
(1) 증상 및 징후
(2) 검사실, 내시경, 방사선학적 소견
(3) 합병증
3. 궤양성 대장염에서의 악성 종양
본문내용
(1) 증상 및 징후
: 궤양성 대장염의 주요 증상은 설사, 직장 출혈, 후중, 점액 배출 및 경련성 복통이다. 증상의 심화도는 병변의 범위와 대개 비례한다. 증상은 급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대개는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난다. 때로는 설사와 출혈이 심하지 않고 가끔씩 나타나므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직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대개 신선혈이 그대로 배출되거나, 혈액이 점액과 섞여 대변과 함께 배출된다. 이 경우에는 후중이나 급작변을 호소하며 복통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직장 및 S자 결장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근위 통과 시간이 길어져 변비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직장 상부로 병변이 파급되는 경우에는 대변과 혈액이 섞여 배출되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대장의 염증으로 인해 운동 기능의 변화가 초래되어 통과 시간이 짧아진다. 병변이 심한 경우에는 혈액, 점액 및 대변이 섞여 액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설사는 대개 야간이나 식후에 발생한다. 심한 복통은 대개 나타나지 않지만 병변이 심한 경우에는 하복부 불편감이나 경증의 배꼽주위 경련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복통은 질환의 갑작스런 악화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는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발열,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
직장염의 경우 신체 검진에서는 직장 수지 검사에서 항문 주위의 통증 및 혈액을 발견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대장 부위의 압통을 느낄 수 있다. 독성 장염에서는 심한 통증과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독성 거대 결장에서는 간 공명음을 나타낼 수도 있다. 두 가지 모두 천공이 있는 경우에는 복막염의 징후가 나타난다.
참고 자료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ed. 15th>
E. Braunwald 외 5인 공저, 2001, McGraw-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