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계(비발디) 음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3.24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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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발의 사계는 40분정도나 되는 아주 방대한 곡입니다.
평소 자주 듣던 곡인데..전악장을 유심히 다듣고 생각해보기는 처음이네요.. 각 악장별로 곡에대한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하네요!
목차
1. 봄
2. 여름
3. 가을
4. 겨울
5. 마무리
본문내용
*봄(Spring) in E major
1악장(Allegro)
봄 1악장은 아주 친숙한 곡이다. 간혹 텔레비전을 새벽에 켜놓고 있으면 방송 시작 전
화면 조정 시간이 있는데 그 때 이 음악이 나오는 것을 많이 듣기도 했다.
또한 아침 방송에서도 이 음악을 많이 들려준다.
아침에 들려주는 곡이라는 점부터 이곡은 “새로움” “기지개”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곡을 들어보면 봄의 새로움, 막 피어나는 새싹의 작지만 힘찬 움직임이 떠오른다.
이 부분은 누구나 이와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
2악장(Largo e pianissimo)
Largo이기 때문에 잔잔하고 조용한 곡이라 생각했다.
잔잔한 반주와 함께 나오는 바이올린 솔로의 노래가 인상적이다. 낭만적이라고 할까?
조금은 장조가 아닌 단조 느낌이 나긴 했지만 곡의 전반적인 느낌이 평온함을 나타내는 것 같아 그런 느낌이 난 것 같다.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부분은 쉬고 있는 목동의 노래라 하였다. 잔잔한 나뭇가지가 그것의 반주로 하니 계절의 형상이 음악으로 표현 된 것을 들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3악장(Danza pastorale Allegro)
3악장을 들으니 이탈리아 노래라는 것이 먼저 들었다.
처음 들었을 때 떠오른 이미지는 무도회장에서 춤추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봄3악장이니 아무래도 무도회장을 표현한 것이기 보단 봄을 만끽하며 지저귀는 새들과 동물들이 노닐고 있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 한 것 같다.
*여름
여름(Summer) in G minor
봄은 자연이 깨어나는 시기라 한다면 여름은 자연이 가장 활발히 움직일 때이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봄은 유.소년기라 할 수 있지만 여름은 젊음을 불태우는 청년기이다.
찌는듯한 무더위와 작은 미풍이 있는가 하면 매섭게 휘몰아치는 태풍이 있는 계절이 여름이다. 이점을 생각하며 들으면 될 것 같다.
1악장(Allegro non molto )
처음엔 단조의 느낌이 확실히 난다. 조용하면서도 고요하다. 태양이 뇌리 찌는 것 같다. 작은 미풍이 불다가 나중에 무언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다.
곧이어 몰아치는 매서운 폭풍!! 바이올린 연주자가 궁을 마구 휘젓는 이미지가 떠오르며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말았다. 그러나 언제나 폭풍이 있는 것은 아니듯 다시 조용한 미풍이 나를 감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