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문예창작] 윤대녕의 <에스키모 왕자>

소개글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으로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문학도 변모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렇기에 시대의 동승하는 우리 일상에서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이라는 개념의 정립은 필요한 것이다. 물론 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한 확고한 견해와 나름의 시각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 이전까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개념을 나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 생활상의 변화에 주목하여 대세를 따르는 문학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이전까지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던 견해는 ‘수박 겉 핥기’라는 존재의 각성으로 문학도의 참담함을 맛보았으며 역시나 내가 지닌 견해는 일부의 지나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덧달아 이번 윤대녕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주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문학의 결론부터 집고 넘어가면 포스트모더니즘은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를 창출하는 것, 탈근대주의도 후기모더니즘도 내게는 더 이상의 존재를 부여하지 않는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난잡하다. 리얼리즘이나 모더니즘에서 보여지는 양상하고는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내게 비춰 지고 있었다. 난잡은 어쩌면 우리 생활의 전부이나, 우리가 거부하는 현실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어디서 튀어 나온지 모르는 죄책감이 나의 앞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윤대녕이라는 작가를 통해 새로운 시각의 전개 혹은 먼 미래의 예측 등으로 난잡은 곧 잔잔한 호숫가의 돌멩이를 던져 파장을 일으키듯 내 어깨에 살포시 기대며 전율의 감흥을 주고 있었다.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를 창출하라는 말의 정의를 살펴보면 역시나 난잡이라는 허상의 매료된 우리의 혼란이며 카오스 속에서의 진리 탐구는 진정으로 우리가 바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라고 단언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