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5.03.22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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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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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전주시 연혁
2.전주의 문화유산
3.전주시 소개
본문내용
전주객사는 보물 풍남문에서와 마찬가지로 전라감영(현 도청)의 권위와 명예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뜻을 지닌 보물이다. 현재의 위치는 전주시 고사동 충경로 북편에 자리하고 있는데 남쪽을 연하고 있다.
광대한 대지, 웅장한 건축물 전주객사의 원래는 전주부성 안에서 가장 으뜸인 감영, 현 도청구내의 북쪽에 있는 광대한 대지에 주관과 그 좌우에 양익헌을 가진 웅장한 건축물이었다. 그러던 것이 1914년 북문(지금의 시청앞 팔달로변 5거리)에서 남문에 이르는 관통도로의 확장공사로 좌측의 동익이 철거되고 현재는 주관과 서익만 남게 되었다. 해방이 되면서 서쪽광장이 경찰학교로 쓰였으며 서익 건물 바짝 밑까지는 사유지로 매각되어 고층건물이 들어서는 촌극을 빚기도 하였다. 북쪽의 넓은 공터도 주관 처마밑까지 개인에게 매각되어 체신청 건물이 세워지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으며 이 통에 추녀끝을 잘라내야 하는 등 보물의 원형훼손이라는 큰 무지를 저지르기도 하였다.
조선왕조의 발현지로서의 풍패지관 현재는 주관과 서익헌만 남아있고 주관 정면에는 풍패지관이라는 유려한 초서체의 현판이 걸려 있다. 여기서 풍패란 한고조의 고향지명으로 왕조의 본향을 지칭하는 것으로 전주가 바로 이조의 발상지로서의 그 높임을 우러른다는 뜻에서 전주객사의 본관을 '풍패지관'이라 하였다.
객사에는 이밖에도 적지않은 건물들이 부속건물들로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풍아한 조원시설도 있었으나 지금은 자취도 찾을 수 없고 본관인 주관만 건재해 있을 뿐이다. 전주박물관 소장 전주부성도를 보면 후원에 조산이 있고 정면에는 내삼문, 중삼문, 외삼문이 겹쳐 세워져 있었으며 내삼문을 이어 담장을 두르고 내삼문 동쪽에는 맹청, 서쪽에는 무신사가 각각 자리해 있었다. 담장을 따라 서측에는 책판고 등이 있었던 것으로 부성도가 명시하고 있으며 담장밖의 서측에는 아영청이 각각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