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5.03.2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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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피터 드러커, 이재규 역, 한국경제신문사 03년 1월
요약 및 서평입니다.
목차
1. 다음사회
(1) 미래예측
(2) 조직과 지식
2. 사회
(1) 조직사회
(2) 지식사회
(3) 자본가 없는 자본주의
3. 국가
(1) 국민국가의 쇠퇴
(2) 세 가지 방향성
4. 개인
(1) 교육받은 사람
(2) 교육의 문제
(3) 지식근로자의 성과와 생산성
본문내용
Ⅰ. 다음 사회
1. 미래 예측
드러커 (Drucker)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현재의 창을 바라볼 뿐 이라는 말을 한다. 이는 대단한 통찰력이 필요한 일이다.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려면 미래를 만들어라는 말이 타당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의 변화에 충실하게 반응하기 위해 이런 것을 해야 한다는 당위에 맞추다 보면 미래는 예상 가능하게 된다. 미래는 이럴 것이다 하는 예언을 적중 시키려면 미래는 이래야 한다고 주장하고 행동하면 된다. 당대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자본주의란 기본적으로 생산수단을 자본가가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발생한 미래는 전혀 다르다. 자본가 없는 자본주의가 현재의 자본주의다.
2. 조직과 지식
저자의 시각(view point)은 아주 높다. 역사적, 학제적 접근으로 큰 그림(big picture)을 그린 후 현재에서 그 증거(evidence)를 찾아낸다. 상대방의 입을 막을만한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그림은 공상화가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미래 예상은 아주 정밀한 청사진(blue print)이다. 이는 그의 탁월한 능력 탓이다. 다음 사회의 키워드(key word)는 조직(organization)과 지식(knowledge)이다. 조직은 사회적 성과창출의 도구이다. 여기에서 (사회적 기구로서) 조직의 생산성을 올리는 경영이라는 사회적 기능이 파생되었다. 따라서 경영 (경영은 조직을 생산성 증대로 인도하는 기능이다)은 기업 뿐 아니라 일반적 조직에서 기능한다. 지식을 생산성 있게 하는 것은 경영자의 책임이다. 다음 사회 부의 유일한 창출자는 정보와 지식이다. 지식은 개선, 개발, 혁신 세 가지의 형태로 나타난다.
참고 자료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피터 드러커, 이재규 역, 한국경제신문사 03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