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이어지는 진리
- 최초 등록일
- 2005.03.19
- 최종 저작일
- 19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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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회사 서론
2. 옛 것에서 새 것으로
3. 내부적인 공격에 직면한 새로운 교회
4. 외부적인 핍박에 직면한 새로운 교회
5. 새로운 교회에서 카톨릭교회로
6. 국교가 된 카톨릭교회
7. 카톨릭교회에서 로마카톨릭교회로
8. 동·서 교회의 분리
9. 로마 카톨릭교회에서 복음적인 교회로
10. 복음적인 교회에서 개혁교회로
11. 복음적인 교회에서 장로교회로
12. 개혁교회의 교회연합운동
13. 종교개혁의 진전
14. 보편적으로 확립된 개혁, 장로교회
15. 기존 개혁교회에서 진정으로 개혁된 교회로
16. 기존 장로교회에서 진정으로 개혁된 교회로
17. 연합적인 개혁된 교회를 향하여?
본문내용
1. 교회사 서론
교회사의 중요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주목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우리는 교회사가 성경역사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성경역사는 구약과 신약의 기간 내에서 하나님의 언약백성(혹은 다른 말로 교인)들이 경험한 사건들이다. 즉 성경역사는 성경에 나타나 있는 사건들을 가리킨다. 성경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였다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여 유대인들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사도행전의 마지막 부분에서 끝이 난다.
교회사는 세계가 시작된 이래로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언약백성들이 경험하였고, 경험하고 있으며, 경험할 사건들을 전부 다 포함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교회사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이유이다.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는 더 이상 교회역사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우리는 성경역사와 교회역사 사이의 아주 큰 차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성경역사는 “계시역사”를 포함하고 있다. 계시역사란 스스로를 계시하시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점차적으로 계시되어지는 구원역사를 의미한다. 그러니 비록 교회역사가 성경역사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지만 교회역사는 훨씬 더 많은 기간들과 사건들(예를 들면 그리스도의 탄생2세기 전에 일어났던 마카비 전쟁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사가 하나님의 계시의 도구가 되지는 않는다. 하나님의 계시라고 할 때에 그것은 일반적으로 성경역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셨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교회사를 언급해서는 안된다.
성경역사와 마찬가지로 교회역사도 “언약역사”라고 부를 수 있다. 왜냐하면 교회사는 지나간 세기동안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의 역사를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은 사람이 죄를 지어 타락한 후에도 이런 언약적인 교제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아담(창3:15)과 인류(창9:8~17)와 더불어 교제를 재확립하셨다.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교회사가 단지 사람의 행동만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계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행동들을 무엇보다 먼저 명백히 증언해 준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