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다문화주의

소개글

검은 아테나 여신이라는 글과 관련하여 다문화주의에 대해서 쓴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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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0년대 말부터 미국사회는 다문화주의라는 문화혁명의 소용돌이에 빠져있다.
다문화주의란 여성, 흑인, 비서구(아시아, 아프리카) 같은 비주류권의 문화를 적극 수용하려는 입장이다. 이는 비주류의 소수집단에게 주류문화에 동화할 것을 강요해온 과거사에 대한 반성에서 등장한 현상으로, 이 문화운동의 궁극적 목표는 소수집단의 정체성 혹은 고유문화를 사회적으로 승인받는 것이다. 그러나 다문화주의는 체계적인 이론이나 조직적인 운동이라기 보단 미국사회에서 언제나 존재해왔지만 지배적인 유럽문화의 억압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한 미국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거나, 그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감수성을 배양하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한 행동을 말할 수 있다.
미국은 식민지 시대부터 다양한 인종, 민족, 문화 등이 있었던 나라였다. 이 현실은 오늘날 더욱 더 확실해 지고 있다. 오늘날 미국 인구의 3분의 1은 유럽계가 아니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수민족이 급속하게 다수가 되어 가고 있다.
심지어, 다문화주의에 대한 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미국사회의 인구 구성비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990년 시사주간지 “타임” (Time)은 "변화하는 미국의 색깔“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머지 않은 장래에 백인계 미국인은 소수 집단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것은 소수민족에 국한되지 않고 동성연애자, 여성, 사회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계층, 종교집단 등 소수 집단의 연구도 활발해 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기반을 바탕으로 “검은 아테나 여신” 이라는 책이 발간되었다.

참고 자료

김경현; 검은 아테나 여신 (창작과 비평 200년 120집)
피에르 부르디외(꼴레쥬 드 프랑스대 교수),
로익 바깡 (미 버클리대 교수); 번역-박성윤; 새로운 세계 공용어 (르몽드지 한국어판)
정상준; 포스트모더니즘, 실용주의, 그리고 다문화주의
미국문화의 단일성과 다양성
(서울대학교 대학부설연구소 지원과제)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