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학] 관례
- 최초 등록일
- 2005.03.17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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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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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관례의 의미
관례의 유래
관례의 절차
본문내용
1. 관례(冠禮)의 의미
관례는 사례(四禮)의 하나인 성년례(成年禮)로써 중국과 그 문화권에서 행하던 성인식(成人式) 또는 성년식(成年式)이었다. 그것은 모자를 비로소 쓴다는 의식인데 예전에는 모자가 의복과 동등하게 중시되어서 그것을 쓰지 않고 기거하거나 나다니는 것은 속옷 바람으로 그렇게 하는 것처럼 부끄러운 일로 여겨졌다. 그래서 성인으로서 사람 대접을 받는 데는 이것이 필수의 통과 의례였다.
15~20세 때 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모가 기년(朞年) 이상의 상복(喪服)이 없어야 행할 수 있다. 또 관자(冠者)가 《효경(孝經)》,《논어(論語)》에 능통하고 예의를 대강 알게 된 후에 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옛날 사람들은 이 관례를 혼례(婚禮)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미혼이더라도 관례를 마치면 완전한 성인(成人)으로서의 대우를 받았다.
2. 관례의 유래
옛날부터 성인이 되는 데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를 행하여 아이와 어른을 구별하였다. 언제부터 이 관례가 시작되었는지 명백하지 않으나,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예교(禮敎)와 함께 전래된 것으로 본다.
관례는 본디 청소년 교육의 중요한 과정으로서 그 졸업식이나 자격 부여 의식이었다고 본다. 그러니까 관례를 행하기 전까지는 그에 앞서 여러 가지 기초 예절과 교육을 이수해야 했다. 『예기』의 내칙(內則)에 보면 ‘칠년(칠년:7세)이면 남녀가 부동석(不同席)․불공식(不共食)한다’고 한다. 즉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옛 예범의 시원인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