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상실의시대 <무엇인가를 잃는다는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5.03.1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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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용보다는 생각 위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목차
§죽음 그 의미에 대해여...§
§자기 자신에 대한 상실...§
§사랑과 섹스와 관게...§
§두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것..§
본문내용
§죽음... 그 의미에 대하여...§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인생 어느 곳인가에 죽음을 항상 내재하면서 살아간다. 상실의 시대에는 주인공을 둘러싼 많은 인물들이 죽는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여러 가지 상실의 의미 중에서 죽음으로서 오는 상실감에 대해 강하게 표현하고자 한 것 같다. 고등학교 때 단 하나 뿐인 친구 기즈키를 비롯하여 사랑하던 여인 나오코, 하쓰미. 미도리의 아버지등이 죽는다. 죽는 방법은 미도리의 아버지를 제외한 3명은 자살을 택한다.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갑자기 사라진다면 그것도 자살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죽는다면 그로 인한 상실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나는 왜 그 사람이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때까지 무엇을 하였나..하는 자책감도 들것이고 함께 이야기하고 웃던 사람이 한순간 이 세상에 없다고 느껴질 때 마음 속에 구멍이 하나 크게 뚫린 듯한 느낌이 들것이다.
23년을 살면서 내가 주위에서 경험한 죽음은 1번 있었다. 내가 아주 어릴 때 할머니가 돌아 가셨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7살 때이어서 죽음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잘 몰랐겠지만 나는 그때의 그 기억이 아주 슬펐던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도 그 날의 일을 생각하면 영화의 필름처럼 그 날의 상황들이 아주 생생하게 내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런데 주인공 와타나베의 경우에는 자신이 사랑하던 친구, 사랑하던 여자가 죽음으로서 다가오는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까? 정신적 충격도 매우 클 것이다. 그가 나오코를 잃고서 정처 없이 여행을 하며 죽음 대해 많은 생각을 했듯이 만약 내 주위의 둘러싼 사람들이 그러한 방식으로 죽어 간다면 나는 그 상실감과 충격으로 인해 정신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