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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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내용 요약)
ⅰ. 최초와 최후의 사물들에 대하여
ⅱ. 종교적 삶

Ⅲ.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내용 요약)

ⅰ. 최초와 최후의 사물들에 대하여
1. 오늘날 철학의 문제는 어떤 무엇이 어떻게 그것과 정반대되는 것에서부터 생길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형이상학적 철학은 여태까지 이것을 부정해 왔다. 하지만 니체의 실존주의에 의하면 가능해 진다. 형이상학적 철학은 모든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출발점을 지정해 놓는 반면 실존주의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 즉, 인간이 미개한 생물체에서부터 진화해 왔다는 가설에 대해 실존주의는 받아들이는 경향이지만 인간을 고등적이고 초월적이라고 생각하는 형이상학은 이러한 가설을 부정한다.
3. 형이상학적이고 예술적인 시대와 인간에게서 유래하는 즐겁고 눈부신 오류보다는 엄밀한 방법에 따라 발견된 작고 보잘 것 없는 진리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 고급문화의 특징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하찮은 진리는 눈여겨 보지 않고 화려한 오류들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오늘날 형이상학적인 관점이 만연해 왔기 때문이다. 실존주의의 입장에서 본다면 화려한 오류보다는 하찮고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진리를 중시해야 한다.
9. 형이상학적 세계는 존재할 수 도 있다. 이것의 절대적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두뇌를 통해 주관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통해 바라보지 않는 다면 세계의 의미는 없어질 듯 하다. 하지만 인간의 머리를 잘라버린다 해도 여전히 세계는 존재한다. 아니 잘 돌아간다. 이것은 세계는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라 실존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15. 철학자들은 대개 ‘내면과 외면’이라는 개념을 세계의 본질과 형상으로 옮겨 놓았다. 우리는 깊은 감정과 함께 내부 깊숙이, 자연의 중심 가까이에 이르게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복잡한 어느 집단의 사상이 감정과 함께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고무되는 한에서만 가능하다. 즉, 내면이란 실존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깊은 감정에서 사상이라는 요소를 제외한다면, 그것은 강한 감정에 지나지 않을 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18. 형이상학이란, 인간의 오류를 마치 근본적인 진리인냥 취급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형이상학은 기교에 지나지 않는다.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선 실존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