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건축을향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3.13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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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ESTHÈQUE DE L’INGÈNIEUR ARCHITECTURE
엔지니어의 미학과 건축
2. TROIS RAPPELS A MESSIEURS LES ARCHITECTES
건축가가 상기해야 할 세가지 교훈
3.DES YEUK QUI NE VOIENT PAS…보지 못하는 눈
4.ARCHITECTURE건축
5.MAISONS EN SÈRIE대량 생산 주택
본문내용
오늘날 서로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면서 함께 나아가는 엔지니어의 미학과 건축 가운데 하나는 한창 절정에 올라있고 다른 하나는 고통스러운 퇴보를 하고 있다.
엔지니어는 경제의 법칙에 고무되고 수학적 계산의 통제를 받으면서 우리로 하여금 보편적인 법칙과 조화를 이루게 해준다. 그는 조화를 성취한다.
건축가는 형태의 배치를 통해 정신의 순수한 창조물인 질서를 실현한다. 그는 형태를 통해 조형적 감동을 불러일으키면서 우리의 감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가 창조하는 관계들은 우리의 내부에 깊은 공명을 일으키며, 우리 세계의 척도와 일치되게 느껴지는 질서의 척도를 우리에게 제공하며, 우리의 마음과 이해의 각종 움직임을 결정한다. 그때 우리는 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건축은 인간에게 가장 절실한 것 가운데 하나다. 주택은 언제나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인간이 스스로를 위해 만든 첫 번째 도구이기 때문이다. 도구는 진보의 노골적이고 즉각적인 표현이다. 그것은 인간에게 가장 유용한 도움과 본질적인 자유를 부여한다.
엔지니어는 자연의 법칙에서 도출한 수학적 계산을 활용하여 건축을 한다. 이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조화를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엔지니어의 미학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는 방정식을 정확하게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건축은 건설의 문제 저 너머에 있는 예술이며 감동의 사건이다. 건설의 목적이 건물을 지탱하는 것이라면, 건축의 목적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데에 있다. 건축적 감동은 우리가 따르고 인정하고 존경하는 법칙을 지닌 우주와의 조화를 이룬 작품이 우리 안에서 공명될 때 존재한다. 조화가 이루어질 때 작품은 우리를 매료시킨다.. 건축은 ‘조화’의 문제이며 그것은 ‘정신의 순수한 창조물’이다.
참고 자료
건축을향하여 - 르꼬르뷔제
본문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