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지나간 슬픔이 강물이라면
- 최초 등록일
- 2005.03.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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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시집에서 시인의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배어있다. “엉겅퀴꽃을 보러 숲에 갔다” “처음 느끼는 자유였다.”(<엉겅퀴꽃을 보러 숲에 갔다>)여기에서 시인은 자연에 대한 갈망을 노래하고 있다. 즉 자연 속에서 처음 느끼는 자유, 즉 자연 속에서 참된 자유를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닌자거북과 바이오맨을 모르는/마른 버짐의 아이들은”(<솔밭골의 하루>)여기에서 현대문명의 해택은 받지 못하지만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즉 현대문명에 찌든 도시에서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노래했다, 살아 있는 풍경을” “나는 숲 속에서 부끄러웠다”(<살아 있는 풍경>)여기에서 시인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우리가 파괴한 이 자연 속에서 그는 부끄러워하고 있다. (<암암리에 그들은>)에서 시인은 일상생활의 무료함과 반복되는 생활에서 오는 고독과 문명이준 편안함에 얽매여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말하고 있으며 도시의 갑갑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 “더 많은 그들은 쓰레기 더미 가에” “나는 그 집게입의 왕성한 노동을” “허겁지겁 걸어온 삶의 길 밖”(<개 미>)여기에서 이 세상을 쓰레기 더미라고 표현했다. 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무리지어 일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말하고 있으며 앞만 보고 달려야만 하는 이 세상에 대한 아픔과 이 곳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몸부림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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