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직지와의 만남

소개글

<<본문 내용중 발췌>>
-직지의 편저자
[직지]를 편저한 백운화상의 호는 백운이고, 법명은 경한(景閑, 1298~1374)이다. 백운은 1298년(충열왕 24세)에 전라북도 정읍에서 출생하였다. 1351년(충정왕 54세) 5월 중국 호주의 석옥선사에게 불법을 구하였다. 석옥선사로부터 [불조직지심체요절]이라는 책 1권을 전해 받고 불도를 닦아, 1353(공민왕 56세) 정월에 마음을 밝혀 불도를 체득하였다. 또한 백운은 인도의 고승 지공화상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그 후에 황해도 해주의 안국사와 신광사 등에서 주지를 지내고, 후진 양성에 힘쓰다 1372년에 성불산 성불사에서 145가(家)의 법어를 가려 상.하 두권으로 [직지]를 편집하여 저술하였으며, 1374년에 여주 취암사에 입적(入寂)하셨다.

-직지의 체제와 내용
[직지]의 체제는 상.하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흥덕사에서 간행된 금속활자본은 현재 상권은 전하지 않고, 하권 1권(총 38장)만이 프랑스의 국립도서관 동양문헌실에 전하고 있다. 취암사에서 간행된 [직지] 목판본은 상.하권이 완전한 1책으로 현재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 및 영광불갑사에 소장하고 있다. 금속활자본만으로는 알 수 없는 체제나 내용을 목판본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직지]는 석옥선사가 전해준 [불조직지심체요절]에 [선문염송] 과 [치문경훈] 등에서 그 내용을 보완하고 7불(佛)과 인도 28조사(祖師), 중국 110선사 등 145가(家)의 법어를 가려 뽑아 307편에 이르는 게·송·찬·가·명·서·법어·문답 등을 수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선사로는 유일하게 신라 대령선사(大領禪師)가 하권에 수록되어 있다
직지」의 중심 주제는 <직지심체>로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의 불도를 깨닫는 명구(名句)에서 비롯된 것으로 "참선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볼 때, 그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는 뜻이다.

<소개글>
제가 한국문화와 예술 수업을 들을때 한국문화유산 답사 기행문을 쓰기 위해 직접 청주 고인쇄 박물관과 흥덕사지를 다녀와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직접 팀원들과 1박 2일로 다녀와서 레포트 안에는 직접 찍은 귀중한 사진들..특히 박물관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 관리원 아저씨 몰래 디카로 찍은 좋은 자료들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찍는 도중 걸려서 혼나긴 했지만, 다행이 사진을 삭제 하진 않으시더군요...

또한 사전조사할때 인쇄문화등에 관한 많은 자료를 수집하여 전반적인 자료 또한 굉장히 좋습니다. 굳이 답사 기행문을 쓰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살아 있는 자료로써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잘 모르는 용어들은 직접 찾아서 각주 처리까지 하였습니다

목차

1. 답사 동기

2. 답사 준비

3. 사전 조사

1)직지란 무엇인가

2)직지의 편저자

3)직지의 체제와 내용

4)유테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란 무엇인가

4. 본격적인 답사

5. 답사와 함께 찍은 사진

6. 답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답사 동기...
어릴적부터 유난히 나는 우리 고유 문화 유적지에 또래들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때 국사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유홍준 작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지금도 내가 가장 즐거운 맘으로 읽었던 책 중에 하나이며 항상 내 책상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진열이 되어있다. 그래서 이번 학기 유일하게 들어야 할 교양과목으로 난 주저없이 한국문화사를 듣게 되었고, 가장 친한 후배와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문화유적지 답사 레포트 얘기를 듣자마자 어디를 가야할지 어떤식으로 답사를 해야 할지보다 단지 답사를 가게 되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설레이기에 충분했다. 결국 시험기간이 끝난 후에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리는 사전에 준비 된대로 청주 지역을 방문하기로 결정을 했고, 그 중에서도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심경과 그 직지심경을 발간했던 청주 흥덕사지, 그리고 청주의 백제문화유산 발굴 현장을 답사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둘째날의 적지 않은 비 때문에 결국 백제문화유적지는 갈 수 없게 되었고 그 대신 우리는 보다더 심도있고 세밀하게 우리 한국 고대의 인쇄문화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었다. 특히 둘째날 청주 고인쇄 박물관을 방문했을때에는 박물관에서 고인쇄 박물관의 유물전문가이자 현재 직지찾기운동 본부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 할아버지와의 인터뷰에 성공했으며 직지의 발견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기까지의 활동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직지찾기 운동의 실태에 관해 살아있는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우리에겐 둘 도 없는 좋은 기회였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본격적인 답사로 들어가서 우리는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그런 자료가 아닌 살아 있는 답사와 그 답사 감상문을 쓰기위해 주로 우리가 직접 인터뷰를 했던 할아버지의 증언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글을 써 내려 갈것이다.

답사 준비...
우리는 우선 답사를 가기에 앞서 청주 지역의 문화 유적지에 관해 인터넷 신문기사 등을 찾아보며 자세한 지형과 박물관의 개관 시간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그리고 직접 청주 지역의 지도를 펴고 우리가 가야할 곳을 손수 체크해보며 답사 당일에 있을 유적지 찾기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최대한 답사 시간을 길게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해야했다. 특히 청주지역 전체의 문화유적에 관한 자료는 인터넷 신문기사검색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