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어독문] 이피게니에의 인간성
- 최초 등록일
- 2005.03.08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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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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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이피게니에의 인간성에 대한 고찰
2.1. 이피게니에 신화
2.2. 망향(望鄕)
2.3. 인간의 평등
2.4. 인간애(人間愛)의 실천
2.5. 자아와 실천의 갈등
2.6. 솔직함의 발현
2.7. 게르만 민족 특유의 충성심
2.8. 위기의 극복
3. 결 론
본문내용
타우리스 섬에 머물게 된 이피게니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괴테의 ‘이피게니에’에서 그녀가 그 섬에 머물기까지의 과정은 글의 시작 시점보다 앞선다. 우선은 이피게니에가 타우리스 섬으로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속에는 이피게니에의 탄생과 그녀의 가족에 대해서도 서술하려고 한다. 신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화의 시작은 테티스(Thetis)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제우스와 포세이돈이 사랑에 빠질 만큼 아름다웠다. 그러나 운명의 여신들인 파테스는 제우스에게 테티스가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은 그의 아버지보다 훨씬 더 강력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것은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를 전복하고 제우스가 크로노스를 전복했듯이, 그녀의 자식도 제우스를 전복시킬 것이라는 얘기다. 그래서 제우스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테티스를 평범한 사람과 결혼 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아르고호 선원들 중 한 명인 펠레우스(Peleus)가 선택되었다. 펠레우스는 제우스의 아들이었던 아이아코스(Aeacus)의 아들이었다. 질투심 많은 헤라는 아이아코스를 미워했기 때문에, 그의 왕국에 거의 모든 사람을 전멸시킬 만한 전염병을 퍼뜨렸다. 제우스는 이를 측은히 여겨 개미들을 그 도시의 사람들로 변신시켜 주었다. 펠레우스와 테티스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피로연을 베풀었다. 모든 신들을 초대했지만, 우연한 실수로 ‘불화의 신’ 에리스(Eris)를 빠뜨리고 말았다. 피로연장에 갑자기 나타난 그녀는 사과 하나를 군중속에 던졌다. 사과는 헤라와 아테나, 그리고 아프로디테가 담소를 나누는 곳으로 굴러갔다. 사과에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게’라는 금박의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그것을 본 세명의 여신은 그것을 서로 차지하려고 하였다. 사과의 주인을 가리지 못한 여신들은 심판관을 정하여 그에게 그것을 보여주어 결정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심판관으로 패리스(Paris) 패리스는 프리아모스의 아들로, 그가 태어나기 전에 헤카베는 곧 태어날 아기가 장작불로 변하는 꿈을 꾸었다. 신탁을 들어보니 이 아이는 트로이를 불태우고 폐허로 만드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얘기를 들은 프리아모스는 패리스를 북이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이 일을 어느 목동에게 맡겼다. 그러나 목동은 아이를 가련히 여겨 죽이지 않고 산속에 버려둔다. 그러나 패리스는 양치기들에 의해 발견되어 양치기로 키워진다.
참고 자료
- 세계문학전집 26권 : 이피게니에·스텔라, Johann Wolfgang von Goethe 저, 박찬기 외 역, 민음사, 2003
- 독일문학사, 박찬기 저, 일지사, 1996
- 두산동아백과사전 Encyber
- ‘아테네 여성의 지위 - 기원전 5세기 아테네의 결혼한 여성과 매춘부를 중심으로’, 한성대학교 사학과 정희숙의 논문
- '에우리피데스와 괴테의 「이피게니에」에 나타난 신화와 계몽', 서울대학교 임홍배의 논문
- '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희곡작품에 투영된 고전주의적 윤리의미 - 시극 "Iphigenie auf Tauris"를 중심으로', 한남대학교 김윤섭의 논문
- 신화속으로 떠나는 언어여행, Issac Isimov 저, 김대웅 역, 웅진출판주식회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