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마담보바리
- 최초 등록일
- 2005.03.0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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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담보바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
★ 등장인물 소개
★ 마담보바리의 간략한 줄거리
★ 책을 일고 나서...
본문내용
★ 책을 일고 나서...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너무 버겁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은 글씨로 프린트 되어있으며 두꺼운 책의 두께가 날 버겁게 하였다. 그래서 책을 읽기전 내용이라도 알고자하여 이 책을 읽었던 친구들에게서 이 책의 내용을 듣게되었는데. 그 내용을 듣고 나서 나는 보바리 부인이 왜 그렇게 살아야만 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미쳤군 이라는 말도 함께 나왔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보바리의 결혼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컸기 때문에 현실에 부디 쳤을 때 그것에 대한 회의감이라고나 할까? 권태감이라나 할까? 불만이라고 할까? 그런 감정들이 컸던 것 같다. 보바리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더욱 뼈저리게 느껴졌다. 처음 이 책이 발표되었을 당시 프랑스에는 많은 파장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프랑스는 성에 대해 개방적이지만 그 당시에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성교제. 즉 처녀 총각이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고 또 사랑에 빠진다는 이성교제를 넘어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불륜이라는 소재로 글을 썼기 때문 이였다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 읽어도 분륜이라는 소재가 이해가 가지 않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생각하면 그 파장에 대한 이해가 쉬울 듯 하다. 또한 이 소설의 내용은 루앙 근처 마을에서 실제 있었던 들라마르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 책이 더욱 사실적일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을 쓰는 데만 2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하니 이 소설에 대한 플로베르의 집착과 애정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마담보바리/ 보바리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