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타락천사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3.04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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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고독`, `외로움`을 그려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인테넷에 떠도는 시시콜콜한 줄거리나 감상평이 아닌 어느것도 배끼지 않은 알찬 저만의 생각을 담았습니다...감상문을 제출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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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고독’, ‘ 외로움’을 그려내고 있는 ⌜타락천사⌟는 너무도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스토리를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하다. 분명 방금 영화를 다 보았는데도 스토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멍하니 영화의 이미지와 인물들만이 떠오른다. 영화의 이미지는 시종일과 무겁고 차갑게 느껴진다. 헌데 영화의 색채는 그와는 모순되게 어둡지만 분명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는 듯하다. 영화에서 등장인물들이 원하지만 원하지 않는 것, 가지고 싶지만 가지지 않는 것처럼 역설적인 느낌을 영화의 이미지에서도 느낄수 있다...
영화에는 여명, 이가흔, 금성무, 양채니, 막문위 이렇게 다섯명의 주요인물이 등장한다. 헌데 이들 다섯 명 중 우리가 사회에서 마주친다면 정상인이라고 느낄만한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킬러로 등장하는 여명은 총으로서 세상과 대화한다. 사람을 죽이는데 어떠한 죄의식도 없으며, 또한 세상에 아무런 미련이 없어 보이는 인물이다. 그런 그를 조아하는 의뢰인 이가흔은 여명과 마찬가지로 세상과 단절된 인물이다. 세상속에서 스스로가 혼자된 듯한 그녀도 유일하게 여명에게는 마음을 열어둔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 방식은 너무나 독특하다. 영화에서 그녀는 “사람과 너무 가까워 지면 곧 흥미를 잃고만다” 라는 말을하며 자신을 스스로가 세상과 단절시키며 그녀만의 방식(자위행위)으로 사랑의 감정을 표출한다.
한편, 다섯 살 때 통조림을 잘못 먹어 말을 하지 못하는 금성무는 장사가 끝난 남의 가게를 열어 장사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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