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최초 등록일
- 2005.03.0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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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의 서평입니다. 분명히 도움됩니다.
목차
책을 읽기 전에
책의 내용과 구조
고구려와 백제와 신라의 한민족적 의식
고대와 현대
우리 민족은 유목민족이었는가?
정리하며
본문내용
책을 읽기 전에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책을 읽기 전에 일단 한국고대사에 대한 관심에 대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역사를 처음 공부하기 시작해서 대학생이 되어 전공으로 선택하기까지 고대사에 대한 관심은 정말 대단하였다. 특히 고구려의 저 넓은 만주 지배는 지금의 지도에 익숙해 있던 어린 시절에 고무적인 사실이었고 광개토대왕, 장수왕 시대의 영토 확장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었던 민족적 자긍심을 느끼고는 하였다. 신라의 삼국통일은 너무나도 아쉬워서 제대로 공부하여 보기도 전에 그것은 불완전한 것이었으며 의미가 없고 국토가 한반도로 축소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단정짓기도 하였다.
그러나 고대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지금 현대 사회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에는 고대사보다는 근, 현대사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확실히 근, 현대사는 길어야 100여 년 안팎의 시간적 범위 내에서 보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초적인 사료는 물론이고 그에 대한 분석이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료가 많아서 생각의 여지가 또한 많아서라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흥미 유발에서나 또는 먼저 설명하였던 현대 사회 이해라는 실생활에서의 도움적인 면으로나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충분하였던 것이다.
다음으로 고대사의 진실성에 관한 문제도 한 몫을 하였다. 허무맹랑한 신화적인 이야기들이 너무도 많이 사료로 사용이 되는 점에 실망도 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김기흥, 새롭게 쓴 한국고대사, 역사비평사, 1993.
한국역사연구회,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