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역사가 쓴 자서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3.0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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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작품은 작가의 삶 그 자체이다.’ 라는 말이 있다. 예술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작가의 성장 환경과 시대적 상황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작가의 표현과 이야기이자, 감정과 세계관의 결과물인 예술 작품에는 자연히 작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이 녹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그림에서 역사의 흔적을 찾아내는 것은 흥미로우면서도 충분한 개연성을 가진 시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시작을 같이 한다. 알타미라와 라스코 동굴의 벽화를 보면 그 의미를 쉽게 짐작 할 수 있다. 만 오천년 전의 유적에서 발견 된 이 그림들이 의미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 수렵과 채집이 주를 이루던 구석기 시대까지만 해도 사냥은 무척 중요한 생계 수단이었다. 창이 꽂히고 옆구리가 찢어진 소의 그림은 사냥이 잘되기를 바라며 그렸던 주술적인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사냥 나간 남편의 무사한 귀환을 바라며 그렸던 그림. 혹은 내일 사냥에서 좀더 용맹하게 많은 수확물을 거두기를 다짐하면서 그렸던 그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투탕카멘은 ‘파라오의 저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집트의 왕이다. 투탕카멘왕의 무덤 발굴에 관련되어 있던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다는 것이 그 내용인데, 왕과 함께 묻혔던 과일이나 야채가 수십 세기를 두고 썩어가면서 만들어진 곰팡이가 그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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