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내영혼의 스승들
- 최초 등록일
- 2005.02.27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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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영혼의 스승들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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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틴 루터 킹'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지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그 성숙하지 못함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은 나였기에 그에 대한 단편적이고 막연한 한 부분이 그의 모든 것을 알고 또한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는 흑인들의 인권을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그의 삶 자체가 '희생' 이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 물론 이 책의 7명의 인물의 삶을 묘사하기에 '희생'이라는 단어가 빠질 수는 없습니다. 한 때 아니, 지금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연하게 존재하고 또 아직 완전히 뿌리 뽑기에는 인간이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인종차별'을 폐지하기 위해 또 '인권'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마틴 루터 킹... 그를 멸시하고 미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를 이끌어 주고 도와주고 지지하는 사람들 또한 동 시대에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난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그는 그가 간절히 원하던 열매가 맺어지던 찰나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이 시대에 남겨 놓고 간 소중한 열매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는 복음이 존재하고 또 척박하기만 한 이 땅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틴 루터가 남기고 간 복음의 열매 저는 그것을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단비가 되며, 험난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 주님께서 주시는 푸른 초장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G.K. 체스터튼' 버스를 오가며 이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차분히 앉아서 다시 한 번 내용 정리를 할 필요성을 느낀 부분이 바로 이 인물을 묘사한 부분입니다. 그는 기쁨의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가장 명쾌한 대답을 해 준 인물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언급했던 것처럼 기독교적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기쁨의 문제보다는 고통의 문제에 치우쳐 모든 것을 생각하기 쉽고, 또 저 자신도 그런 치우침의 사고방식 속에서 살아 왔던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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